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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보]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단 52명, 대기업 총수부터 지코·에일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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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대표 설득 못 했다…이해찬·정동영·이정미 만 포함
4대 그룹 총수 동행, 현대차 정의선은 방미 일정 때문에 불참
종교계, 문화예술계 지코·에일리·김형석, 가을 서울공연 관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여한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수행원 14명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확정·발표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yooksa@newspim.com

우선 정당대표들은 앞서 정상회담 동행을 수락한 이해찬 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특별수행단에 포함됐다. 청와대가 동행을 거부한 국회의장단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을 설득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동반 방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단체와 접경지역을 대표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동행한다.

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4대 그룹 대표 등 경제인 다수 참가
    남북 경협 상징성 현정은, 이재웅 등 IT기업, 포스코 회장·산업은행 총재도 참가

4대 그룹 대표 등 민간 기업 대표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회장과 구광모 LG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포함됐다.

당초 수행원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번 방북단에서 빠졌다.

청와대 측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된 관세 폭탄에서 한국산 자동차를 예외로 인정받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방미 일정이 잡혀 있어 방북단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임종석 준비위원장도 "오래 전부터 윌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 등 많은 미팅이 잡혀 있어서 저희도 그쪽 일정을 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현대아산 등 그동안 남북 경협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 대표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다. 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총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코레일 및 한국 관광공사,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 대표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 중에서도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산파 역할을 했던 임동원 한반도 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이 참여하고,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이 동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9일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만났다.[사진=로이터]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종교계 등 각계 대표 인사 참여
    유홍준 교수·차범근·현정화 감독, 지코·에일리도 간다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종교계 인사 등도 대거 포함됐다.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위원장과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인사가 특별수행단에 포함됐다.

종교계에서는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종교계 대표들이 방북단에 포함됐다.

문화예술체육 분야도 보폭을 맞춘다.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를 저술했던 유홍준 교수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1991년 지바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남북 특구 단일팀을 이뤄 감동을 선사한 현정화 감독,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인 박종아 선수 등도 참가한다.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씨도 함께 하게 된다. 지난 2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과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펼친 우리 예술단의 4월 평양 공연, 그리고 4.27 정상회담 만찬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북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감동의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한 영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양과 대학생 이에스더양도 특별수행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규연양의 할아버지는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68년 만에 북에 계신 형님을 만났고, 김규연양이 북에 계신 큰할아버지께 보낸 손편지가 공개돼 큰 감동을 주었다. 이에스더 양은 현재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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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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