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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금리 인상...연 3%대 진입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17:16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17:16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수신금리 인상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저축은행이 잇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올렸다. 연 3%대 정기예금 가입이 가능해졌다. 

[ 사진 = 웰컴저축은행 ]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다른 조건 없이도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웰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ISA복리정기예금 상품도 같은 조건이다. 12개월 이상 약정하는 고객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고 연 3.1%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받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올렸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2%p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기본금리 2.9%에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때의 우대금리 0.1%p를 합하면 최고 3.0%를 적용받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신상품 금리인상으로 신규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시 적용 기간 이후에는 연 2.7%의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 = SBI저축은행 ]

 

kingj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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