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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美 관세공격에 보복할 수밖에...무역협상 더욱 불확실해졌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20:36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20:36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공격에 중국은 보복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몇 시간 후 성명을 내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에 보복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이 태도를 고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내주부터 10%의 관세를 물리고 내년부터는 관세율을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이 보복 조치에 나서면 267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상무부의 성명에서는 세부 내용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의 조치가 양국 간 무역협상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논평했다.

겅 대변인은 “중·미 간 무역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올바른 해법은 동등한 입장에서 진심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라는 점을 중국은 항상 강조해 왔다. 하지만 지금 미국이 하는 모든 행동은 진실함이나 선의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 외에 중국이 어떠한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지 등과 관련해 ‘가상적’ 발언을 내놓지 않겠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중국과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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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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