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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각료급 무역협의 24일 뉴욕서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5:02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15:02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적인 무역을 위한 협의(FFR)의 두 번째 회의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오는 24일 뉴욕에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적인 무역을 위한 협의(FFR)'의 두 번째 회의를 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FFR은 지난 6월 미일정상회담에서 신설에 합의한 무역협상 채널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통상대표부(USTR)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각국 협상 대표를 맡는다. 양국은 오는 26일 미일정상회담에서의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임한다.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발표하며 "미일 양국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윈윈'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FFR은 지난 8월 워싱턴에서 첫 회의가 열렸지만, 양국 간 자유무역협상(FTA)을 우선시하는 미국과 다국 간 무역협상을 중시한 일본의 입장이 엇갈렸다. 

이후 미일 양 정부는 21일에 2차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었지만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북미 자유무역협상(NAFTA) 재협상 등으로 인해 일정이 맞지 않으면서 연기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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