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헤일리 “트럼프 대통령, 유엔 총회서 ‘자주권’ 강조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발표할 연설의 중심 내용은 ‘미국의 자주권 보호’가 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관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란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20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관심이 미국에 집중될 것”이라며 “우리는 국가의 자주권을 매우 중시한다. 다른 국가들도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권 보호란 유엔의 ‘이주에 관한 글로벌 협약’과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미국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이들 협약은 미국 행정부의 정책과 맞지 않는 의무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한 미국이 외국 원조를 결정할 때 수혜국이 미국의 가치를 공유하느냐 아니면 미국의 목표 달성에 역효과를 낳는 행동을 하느냐에 기준을 두는 정책을 트럼프 대통령이 명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유엔 총회에서 활약하며 핵확산 방지부터 마약과의 전쟁, 이민 문제까지 다양한 사안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매년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서 미국 대통령의 연설은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제사회에서의 우선사안을 드러내는 로드맵으로 통한다. 또한 미국 대통령은 이 연설을 동맹과 적국에게 메시지와 위협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데뷔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지나칠 정도로 강조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들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번에도 이러한 기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다자주의가 쓸모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 무엇보다 자주권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유엔 총회는 글로벌 사안들을 다루는 장일뿐 아니라 정상들 간 양자 또는 다자 회동 기회를 제공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내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이스라엘, 프랑스, 이집트, 영국 지도자들과 개별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핵확산 방지 회의가 될 전망이다. 이 회의에서 북핵, 이란 장거리 미사일, 이란 핵협정, 시리아 화학무기 등이 논의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대북제재 관련 안보리 회의를 주재한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는 한국 정부의 ‘햇볕 정책’이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을 느슨하게 만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이 제재를 우회하도록 돕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도 작성됐다.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개혁을 주제로 논의하는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동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