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네이버(NAVER)는 종속회사 라인(LINE)이 금융 계열사 일본 라인 파이낸셜(LINE Financial)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250만주를 현금 2475억50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09% 규모로,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
라인 파이낸셜은 라인이 100% 출자한 법인으로, 이번 추가 취득으로 라인의 보유 주식은 450만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라인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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