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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9월 집값 상승률 8월대비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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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의원의 LH 공공택지개발계획 자료 공개 이후 조사 진행
과천, 8월 집값 변동률 0.42%에서 9월 3.36%로 8배 증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9월 과천 집값 상승률이 한 달 사이 약 8배 높아졌다. 수도권 집값 상승률도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의 2018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지난 8월 13일 대비 9월 10일 기준) 조사 결과 과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3.36%로 전월(0.42%)보다 8배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5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과천과 의왕 일대 개발 정보가 담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택지개발계획 자료를 공개한 이후인 9월 10일부터 진행됐다.

과천시 월별 주택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수도권은 0.70%로 지난달 0.24%보다 변동폭이 세 배 가까이 커졌다. 서울 집값 상승률은 1.25%로 전월(0.63%)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전국 주택 매맷값 상승률은 0.31%로 지난주(0.02%)보다 15배 가량 높아졌다. 지방은 0.04% 하락해 지난달보다 하락폭이 줄었으나 수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지방에서는 광주, 대구, 대전에서 상승폭이 커졌고 부산과 울산에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8개도도 경기침체로 인한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가을철 이사수요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자료=한국감정원]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지수는 △아파트 0.30% △연립주택 0.12% △단독주택은 0.43%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한달 새 상승 전환되고 연립·단독주택은 상승폭이 커졌다.

아파트는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아파트 규모별 매매가격지수는 △40㎡이하 0.07% △40㎡초과~60㎡이하 0.18% △60㎡초과~85㎡이하 0.34% △85㎡초과~102㎡이하 0.54% △102㎡초과~135㎡이하 0.50% △135㎡초과 0.63%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0.08%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가을 이사철 수요로 인해 지난달(-0.20%)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전세가격지수는 수도권 0.04%, 지방 -0.19%로 수도권은 상승전환하고 지방은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은 0.26% 상승한 가운데 한강이남권역(0.36%)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동작구(0.71%)와 서초구(0.68%) 상승률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인천은 신규공급이 누적되며 0.02% 하락했다.

아파트 규모별 전세가격지수는 △40㎡이하 -0.17% △40㎡초과~60㎡이하 -0.14% △60㎡초과~85㎡이하 -0.15% △85㎡초과~102㎡이하 -0.07% △102㎡초과~135㎡이하 -0.05% △135㎡초과 -0.08%다. 아파트 전 규모에서 하락했고 연립주택은 40㎡초과~85㎡이하 규모에서 하락했다.

전국 월세가격(통합)은 0.09% 하락했다. 월세유형별로는 월세가 -0.10%로 지난달 하락폭을 유지한 반면 준월세는 광주와 전남이 보합하며 -0.10% 지난달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은 8·27 부동산 대책과 9·21 부동산 대책 사이인 지난 9월 10~16일 조사가 이뤄졌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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