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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슈퍼 태풍' 피해 잇따르는 일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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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해수온 상승·고기압 확장한 탓
25호 콩레이도 열도 강타할 가능성 있어 경계 필요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슈퍼 태풍이 잇따라 상륙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1일 마이니치 신문은 이 같은 배경엔 지구 온난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10월에도 강력한 태풍이 일본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올해 태풍 발생 건수는 총 25번이다. 이 중 절반이 일본에 접근했으며, 5개는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지난달 초엔 21호 태풍 '제비'가 상륙하면서 간사이 공항이 침수 폐쇄되고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30일에는 '짜미'가 와카야마(和歌山)현 부근에 상륙하면서 오사카(大阪)와 도쿄(東京) 등 대도시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신문은 "1년에 슈퍼태풍이 두 개 이상 일본에 상륙하는 건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해수온의 상승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쓰보키 가즈히사(坪木和久) 나고야(名古屋)대학 기상학과 교수는 "태풍의 진로를 결정하는 태평양 고기압 전선이 일본 열도와 가까운 쪽으로 확장되고 있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는 기압 배치와 같아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구온난화로 인해 태풍이 세력을 유지하기에 적절한 해수온 조건에 부합해지면서,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쓰보키 교수는 "태평양 고기압 전선이 평년보다 동쪽에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필리핀으로 가는 태풍은 적어진 대신, 일본으로 많은 수의 태풍이 오고 있다"며 "25호 태풍 '콩레이'도 짜미와 비슷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10월에도 태풍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태풍 콩레이는 지난 29일 괌 서쪽  7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오키나와(沖縄)와 센카쿠(尖閣)열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쓰보키 교수에 따르면 올해의 상황은 한 해에 10개의 태풍이 열도를 강타했던 2004년과 비슷하다. 당시 일본은 10월 들어 막대한 태풍 피해가 잇따른 바 있다. 

24호 태풍 '짜미'가 강타한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에서 한 시민이 비바람 치는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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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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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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