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재정 집행률 76%…'재정 실탄' 쏟아부어도 경기침체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정 조기 집행해 경기 부양 '안간힘'
3.78조 규모 추경 집행률 81.6% 수준
고용부진·투자위축…"경기수축 국면"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기를 부양할 정부 '재정 실탄'이 갈수록 줄고 있다.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당초 목표보다 재정을 더 빨리 집행했다. 하지만 정부 기대와 달리 국내 경기는 점점 가라앉는 상황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관리 대상 예산 280조2000억원 중 지난 8월말까지 200조3000억원 집행했다. 8월까지 당초 목표보다 12조6000억원 더 집행했다. 재정 집행률은 8월말 기준 76%로 계획보다 4.5%포인트 높다.

집중 관리 분야인 일자리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목표보다 더 빨리 집행 중이다. 정부는 올해 일자리 사업 관리 대상 예산 10조7000억원 중 8월까지 8조7000억원 집행했다. 같은 기간 SOC 관리 대상 예산 38조9000억원 중 26조6000억원을 풀었다.

상반기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률도 높다. 9월말까지 추경 집행률은 81.6%(3조7800억원 중 3조900억원 집행)다.

[자료=기획재정부]

재정 집행률이 높은 이유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기조에 있다. 신속한 재정 집행을 디딤돌 삼아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개선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 또한 이날 열린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2018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을 과감하게 신속하게 집행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주요 경제지표에 경고등이 켜진 지 오래다. 매달 나오는 고용 지표는 지난 1월을 제외하면 기대치를 밑돈다. 정부가 올해 역대 최고로 많은 일자리 예산(본예산 기준 19조2000억원)을 편성해 집행 중이지만 지난 8월 취업자 증가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3000명에 그쳤다. 특히 8월만 놓고 보면 실업자는 133만3000명으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9년 이후 가장 많다.

투자 또한 부진하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설비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가 장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때 10개월 연속(1997년 9월~1998년 6월)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현재 경기 상황과 향후 움직임을 보여줄 지표 또한 하락세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4~7월) 연속 떨어졌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2개월 연속(지난 6~7월) 하락했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국내 경기는 경기 수축 국면에 있다"며 "심리적 측면에서 미래 불확실성 증대, 성장력 및 고용창출력 저하, 수출 경기 양극화, 고용시장 어려움 등의 경기 하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