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특징으로 실종자 본인 확인…유가족 영사조력 예정"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으로 실종된 한국인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외교부는 4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지역 지진으로 실종되었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이날 오후 2시 50경(현지시간)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시내 경찰병원에 안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본부 및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 유가족과의 협의를 통해 장례절차 및 유가족 귀국 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팔루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규모 7.5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난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에서는 사람들이 휘발유를 사기 위해 주유소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2018.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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