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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위키미키, 러블리 갱스터로 변신…노래방 애창곡 꿈꾸는 'Crush'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7:41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7:4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위키미키가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귀여운 도둑 콘셉트로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위키미키 루시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한곡 한곡에 집중하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위키미키 [사진=판타지오뮤직]

이번 타이틀곡 ‘크러쉬(Crush)’는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재기 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한 노래로, 레게와 일렉트로하우스가 혼합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이다.

세이는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앨범이 나왔는데 너무 기쁘다. 멋지게 준비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팀워크와 미모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타이틀곡 ‘크러쉬’는 처음 들어도 따라 부를 만큼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좋아하는 소년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것이 아닌, 당당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최유정은 “앨범이 ‘키스(KISS)’와 ‘킥스(KICKS)’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다. ‘키스’는 사랑스러운 담겼고, ‘킥스’는 사랑을 발로 차버리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 제작과정에선 멤버 최유정이 직접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유정은 “이번에 두 곡에 랩메이킹에 참여하게 됐다. 너무 재밌게 썼다. 정말 깊게 고민하고 단어 선택도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재밌게 쓰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나온 것 같다. 멤버들에게 가사를 들려줬을 때, ‘킬링파트’라고 해주기도 했다”며 설명했다.

루아는 “신나는 비트의 곡에 맞게 통통 튀는 랩을 써준 것 같아서 곡이 더 듣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세이 역시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가사가 기억에 잘 남게 잘 쓴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걸그룹 위키미키 [사진=판타지오뮤직]

앞선 앨범과 비교해보면 멤버들 개인의 콘셉트 또한 뚜렷해졌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코드 네임’도 설정됐다.

지수연은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의 콘셉트가 확실해졌다. 러블리 갱스터즈라고, 사람의 마음을 뺏는 귀여운 도둑이 콘셉트였다. 자켓 사진 찍을 때도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세이는 “뮤직비디오를 폐공장에서 찍었는데, 공기도 탁하고 먼지도 많았다. 촬영이 끝나고 차와 숙소에서 코를 풀었는데 검은 이물질들이 계속 나왔다. 멤버 모두 고생하면서 촬영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타이틀곡 ‘크러쉬’에는 포인트 안무 4가지가 있다. 최유정은 “1, 2집 때는 바닥에서 하는 안무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고 따라하실 수 있는 안무가 탄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루아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길거리에서 저희 곡이 많이 들리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기분이 색다르고 자랑스러울 것 같다. 노래방 애창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지수연은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 했으니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위키미키의 첫 번째 싱글앨범 ‘KISS, KICKS’에는 타이틀곡 ‘Crush’를 포함해 ‘True Valentine’, ‘Dear.’까지 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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