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8 웰메이드 감성드라마인 영화 '미쓰백'이 폭발적인 관객수 상승으로 흥행 몰이에 나섰다.
지난 11일 개봉 후 상영 이틀째인 12일 영화 '미쓰백'의 관객수는 무려 55.8% 상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에 만족한 관객들의 자발적 관람 독려와 상영관 확대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전에 볼 수 없던 한지민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깊이 있는 메시지,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한지민(왼쪽부터), 김시아, 이지원, 이희준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쓰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11 deepblue@newspim.com |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쓰백'은 12일 3만4085명의 관객을 동원, 전날보다 55.8%의 관객수 증가율을 보였다. '암수살인'이 1015개 스크린, '베놈'이 947개 스크린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그의 절반인 582개의 스크린으로 세운 놀라운 기록이다. '미쓰백' 흥행세는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서치'와 유사한 흥행세를 보이는 것이어서 더 그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미쓰백'은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9.46, CGV 에그지수 95%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순간도 놓칠 장면이 없던 영화”(인스타그램_ch***), “여태 봤던 영화 중 단연 최고”(인스타그램_my***), “전 국민이 봐야 할 영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수작”(네이버_jt***) 등 실관람객들의 압도적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트위터 등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자발적 관람 독려와 상영관 확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미쓰백 많이 보러 가주세요!”(트위터_fe***), “미쓰백 이번 주에 다들 많이 보러 가주시면 좋겠다”(트위터_he***), “이런 영화가 상영관이 많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네이버_do***) 등 폭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예매율 역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개봉 첫 주 주말 더 큰 관객 증가가 기대된다.
박스오피스 수직 상승세를 기록 중인 2018 웰메이드 감성드라마 '미쓰백'은 전국 극장가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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