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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우간다 대통령 예방…아프리카 이름 받았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10:46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10:46

웨스트는 '카니예시그예'…카다시안은 '케미기샤'
웨스트 "우간다에 관광 학교 세우겠다"

[우간다 캄팔라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부부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15일(현지시각) 우간다 엔테베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예방했다.

(왼쪽부터) 카니예 웨스트,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킴 카다시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동아프리카 관광 산업 홍보 차 우간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세베니 대통령과 회동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부는 우간다 대통령에게 카니예의 브랜드 이지(Yeezy)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운동화에는 웨스트와 카다시안의 서명이 담겼다.

무세베니 대통령 비서실 측은 "대통령이 두 사람에게 아프리카식 우간다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간단히 '예(Ye)'라고 불리고 싶다는 자신의 의견에 따라 '카니예시그예(Kanyesigye)', 카다시안은 '신이 축복한 자'라는 뜻의 '케미기샤(Kemigisha)'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날 웨스트는 "두 번째 고향 같은 우간다에 와서 기쁘다"며 "우간다에 관광 학교를 세워 동아프리카 지역 관광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부는 지난12일 우간다에 도착해 폭포와 함께 야생 버팔로, 영양, 사자, 기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내 최고급 사파리 호텔에 묵었다.

올해 74세인 무세베니 대통령은 1986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통령 후보 연령을 75세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켜 비판을 샀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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