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민주당 투표 선언으로 화제에 오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9일(현지시각)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그러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정치적 입장에 대한 언급은 다시 하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이날 반짝이는 검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지난해 발매해 인기를 얻은 앨범 '레퓨테이션(reputation)의 수록곡 'I Did Something Bad'을 선보였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3회 수상한 경험이 있는 스위프트는 올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투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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