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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0%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해야”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10월19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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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전면공개 찬성 88.8% vs 반대 7.8%
모든 지역, 연령, 정당지지층에서 찬성이 우세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국민 약 90%가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전면 공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tbs 의뢰로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전면 공개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교육 관련 비리는 보다 엄격하게 처리해야 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88.8%로 집계됐다.

반면 ‘법을 지키는 다른 사립유치원에까지 불신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7.8%를 기록했다. ‘모름, 무응답’은 4.0%였다.

세부적으로는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연령기 자녀를 둔 비중이 높은 30대에서는 찬성이 97.3%에 달했다. 반대는 0%로 조사됐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찬성 95.9% vs 반대 1.6%)과 서울(90.1% vs 9.4%)에서 찬성 여론이 90%를 상회했다. 대전·충청·세종(89.4% vs 6.7%)과 경기·인천(87.1% vs 7.2%), 광주·전라(85.0% vs 13.6%), 대구·경북(81.9% vs 11.8%)에서도 찬성이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찬성 여론이 90% 후반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91.1% vs 5.5%), 40대(89.8% vs 7.6%), 50대(84.3% vs 15.0%), 60대 이상(82.2% vs 8.8%) 순이었다.

이밖에도 여성(찬성 89.6% vs 반대 5.9%)과 남성(86.8% vs 9.6%) 모두 찬성 비율이 약 90%에 달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94.9% vs 반대 5.1%)과 중도층(91.3% vs 6.7%)에서 찬성 여론이 90% 이상이었다. 보수층(83.0% vs 11.2%)에서도 80% 이상이 찬성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찬성 98.6% vs 반대 1.4%)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5% vs 4.0%)에서 찬성이 90%를 상회했다. 바른미래당(88.3% vs 11.7%)과 자유한국당(78.0% vs 15.3%) 지지층, 무당층(85.9% vs 6.4%)에서도 찬성이 80%대 전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0월 17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699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7.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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