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23일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와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2018.7.3 |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 ▲연료전지 및 집단에너지 등 신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 해상풍력, 파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2050년까지는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소재하고 있다"면서 "클린에너지 도시 - 부산 실현과 이를 통한 클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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