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골프 및 배구 등 프로스포츠 후원과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달콤커피가 다이노스 여자야구단의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다이노스 여자야구단은 프로구단인 NC 다이노스의 후원을 받아 창단된 최초의 여자야구팀으로 국내 퓨처스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리그를 뛰고 있으며, 달콤커피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등의 경기에 출전한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여자 야구를 후원하면서 리그 활성화 및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스포츠의 성장과 함께 달콤커피도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이노스 여자야구단의 멤버가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 역시 대부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여성팬층으로 달콤의 타깃 고객층과 맞물려 있다”며 “본질적인 의미의 야구단 후원뿐만 아니라 응원도 하고 커피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드는 등 시너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콤커피가 후원하는 다이노스 여자야구단은 내달까지 열리는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퓨처스리그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달콤커피는 올해초부터 LPGA 박인비, 유소연 등의 프로골퍼를 비롯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다이노스 여자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노출 및 마케팅으로 가맹점의 매출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달콤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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