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국방부 "北, NLL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북 정상 인정한 내용, 서해서 실제 위협 없었다"
"北 부당통신은 예하부대서 수사적인 행동일 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서해의 행동을 보면 (북한이) 물리적으로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 (정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물리적으로 NLL을 지켰다는 게 어떤 행동을 말하는 거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행동에 유의하고 있다는 그런 측면에서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실제 위협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그런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북한의) 행동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해 2함대 연평도포격도발 계기 해상 기동훈련 [사진=해군]

그러나 그는 '4.27 판문점선언 이후 북측의 행동이 달라졌다는 건가'라는 기자 질문에는 "현재 상황에서 보면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며 "양 정상 간에 인정했다. 예하부대에서 수사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을까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전날 열린 종합 국감에서 북한군이 NLL을 인정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 밑에) 실무자들이 거기까지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북한은 그간 NLL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정한 해상경계선인 경비계선을 주장해왔다. 일련의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NLL을 인정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서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북한이 판문점부터 이번 (평양)정상회담까지 일관되게 NLL을 인정했다"며 "이에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설명과 달리, 북한은 영해침범을 주장하는 부당통신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남측에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같은 날 열린 국감에서 북한 함정이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20여 회 남북 함정간 통신으로 경비계선 침범을 주장했다고 비공개 보고를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해 있다. 2018.10.29 yooksa@newspim.com

또한 29일 박한기 합참의장은 종합 국감에서 "북한이 부당통신을 할 때마다 대응통신을 하고 있다"며 지난 7월31일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이를 북측에 항의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합참에 일련의 해명에도 불구, 북한의 NLL 인정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박 의장의 설명처럼 9차 장성급회담에서 북측에 항의했지만, 그 이후로도 북한 함정은 남측에 부당통신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북한 체제 특성상 이른바 최고영도자의 명령을 어기는 일은 발생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