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경상북도는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 새마을 수장인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로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를 1일 임명했다.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가 1일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사진=경북도] |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칠곡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1회에 합격, 1977년 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8년 간의 공직기간 동안 외교부 국제협약과장, 조약국 심의관 및 주(駐)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주(駐) 리비아 대사, 주(駐) 핀란드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저개발국 농촌개발, 경제협력, 국제법 및 국제기구 분야의 주요 이슈를 총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고 있는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어 위기에 처한 세계화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UN이나 OECD 등 최고의 국제기구로부터 개도국 농촌 발전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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