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내년 예산안 두고 전문가들 "재정건전성 우려", "SOC 예산 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국회 예결특위서 학계 전문가들 '일자리 예산' 평가
단기 일자리 아닌, 직무능력 향상 위한 교육 예산 필요
SOC 예산 감소에 '감가상각' 고려해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회 예결특별위원회는 1일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470조 5000억에 달하는 내년 예산은 '일자리 예산'이라고 불릴 만큼 '일자리 창출'에 초첨을 맞췄다.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22% 증가한 23조 5000억이 편성됐다.

다만, 예산안 내용을 분석, 진술한 학계 교수들은 일자리 예산으로 만드는 일자리는 일시적인 성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일자리의 지속적인 유지 및 창출을 위해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반 마련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년 삭감되고 있는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지난 8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8.29 kilroy023@newspim.com

◆ 매년 증가하는 일자리 예산, 재정건전성 우려 낳을 수도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경영학과 교수는 "일자리 예산은 2018년 19조 2000억원에서 2019년 23조 4000억원으로 22% 증가했지만 정부 예산으로 만드는 일자리 이상의 발전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내년 일자리 예산은 사후에 추가 편성되고 재정건전성 우려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어 "재정으로 소득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성장을 회복한다는 의도와 달리 고용 악화 등 대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고용이 악화되며 새로운 지출요인이 추가경정예산편성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아울러 "일자리 예산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일자리 사업의 사전적 타당성 검토와 사후적 평가 강화가 요구된다"며 "동시에 정책실패에 따른 일자리예산 발생 요인은 최대한 억제하고 교육 등 고용 관련 예산의 효과를 높이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 경제 위기인데 SOC 예산 감소...'생활 밀착형 SOC 예산'과 구분 필요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 원장은 'SOC 분야는 감소 추세에 이어 2019~2022년 기간 동안 평균 2%가 감소되도록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수립돼 있다"며 "SOC 분야의 감가상각을 고려할 때 지출 감소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는 없다는 점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체육관, 박물관, 도서관 등)'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의도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기존사업과 차별화를 어떻게 할 지 관련 설명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경영학과 교수는 혁신성장을 위한 성장동력 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예산은 14.2% 증가했으나 SOC(사회기반시설) 예산은 3.2% 감소했고, R&D(연구개발) 예산은 3.9% 증가에 그쳤다"며 "경제위기에 대응한 편성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