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비대위,.. 백지화 방안 등 최후 통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 "반대하기 위한 자료에 불과…법적 근거없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김해시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 촉구하는 주민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김해시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비대위는 7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공청회에서 참석한 주민 총의에 따라 임원 및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에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인된 권리를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가 7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 12월 작성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계획수립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남경문 기자]2018. 11.7.

비대위는 지난 4일 오후 7시 김해부곡초 강당에서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소각장 증설·이전 관련 영향지역주민 총의파악 공청회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이날 지역주민대상으로 장유소각장 증설에 대한 찬성·반대 현장 직접 투표 결과, 총 투표자수 592명 중 찬성 4표, 반대 587표, 무효표 1표 등이 나왔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해당 공청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해시의회 전체 의원과 김해시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4~5일 전에 참석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비대위가 결성된 이후 줄곧 김해시 청소과 행정의 일방적인 독주와 수단을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각종 꼼수를 동원하는 방식으로 장유소각장 증설에 모든 것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현시대에 있을 수 없는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김해시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법적 협박을 할 수 있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비대위는 이날 ▲장유소각장 증설 백지화 및 이전방안 재추진 ▲현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해촉 및 밀실행정 파기 ▲ 관치행정과 시민 집단폭행 공무원 징계 및 시장 사과 ▲장유소각장 증설 관련 행정서류 공개 ▲장유소각장 증설 추진 관련 공무원 교체 ▲부곡공단 악취문제 해결 방안 제시 등을 오는 16일까지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김해시가 지난 2015년 12월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계획수립 보고서를 공개하며 1~3 입지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를 비밀에 부쳤다고 성토했다.

비대위는 "거액을 들여 실시한 용역 결과 소각장 이전 최적지로 거론된 지역으로 소각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해시의회에 대해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이영철 전 의원은 "지난 10월 4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처리된 김해-창원 소각시설 광역화 사업 기본협약체결 동의안을 도래하는 첫 본 회의에서 보류해 달라"고 주장하며 "장유지역에는 시의원이 6명이 있지만 지역민들의 의견을 대변하지도 않고 집행부 입장만 대변에 반대토론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의원은 "공약을 파기하고 이에 동조한 허성곤 김해시장과 관련 시의원들의 주민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요구한 답변이 없으면 더 이상은 시장과 행정에 면담이나 요구를 구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는 즉각 반박했다.

시는 "지난 4일 비대위가 부곡초에서 개최한 공청회는 단순하게 주민의견을 수렴한 것이 아니라 임의적으로 편집한 자료를 이용해 특정목적을 가지고 반대결론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숫자에 불과하다"고 치부하며 "공개된 장소에서 투표하도록 하는 등의 불공정 방법으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법적근거도 없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또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소각시설 처리용약이 부족과 시설노후화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현 소각장의 당초 계획된 공간에 150t 소각로 1기를 신설하고 운영중인 노후소각시설을 새 것으로 교체해 하루 300t 처리용량을 갖추기 위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