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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시티, 멕시코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남미에서 미국을 향해 캐러밴 행렬에 오른 난민들이 멕시코 시티에 마련된 수용소에서 쪽잠을 자고 있다. 2018. 11.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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