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와 MOU 체결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이 대구지역의 중소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증권과 대구테크노파크가 ‘동반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지난 12일 오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삼성증권 대구경북사업부 이선욱 상무.[사진=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13일 대구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2일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23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 지역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광역시의 출자 출연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과 삼성증권 이선욱 대구ㆍ경북 지역사업부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활발한 제휴를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해가기로 논의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고 있는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 상장, IPO, M&A 등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의 각 부서들과 협업해 전사의 역량을 집결해 기업오너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법인 토탈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앞서 삼성증권은 경기벤처기업협회, 대경기술지주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