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9학년도 수능] 대성학원 "영어, 작년보다 어려워...EBS 체감연계 낮다"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8:49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8:49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9월 모평보다 약간 어려웠을 것"
"EBS 연계율 73%지만 체감은 높지 않아"
고난도 문항, 29번 어법·34번 빈칸 추론·39번 문장 삽입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대성학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EBS 연계율은 수치상으로는 73.3%지만 체감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8.11.15 kilroy023@newspim.com

15일 입시업체 대성학원은 “수능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출제됐으며 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에서 지난 6월·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학원 측은 “‘대의파악’ 유형은 기존 6문항 (△목적 △심경 △주장 △요지 △주제 △제목)에 어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 출제됐다"며 "지칭 추론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법과 어휘는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됐다”며 “어휘 역시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 이어 장문독해 지문(1지문 2문항)에서도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빈칸 추론 유형은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2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29번 어법 △34번 빈칸 추론 △39번 문장 삽입 유형을 꼽았다. 학원 측은 “일부 유형에서 최고난도 문항이 출제되기보다는 각 유형별로 다양한 유형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려운 문항이 1~2문항씩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연계율에 관해서는 “45문항 중 73.3%(33문항)가 연계돼 출제됐지만 EBS 교재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의 파악’과 ‘세부 사항 이해’ 유형은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 교재의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난이도에 대해서는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beo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