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럼스 "美, 韓에 대한 방위공약 철통같이 유지"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Robert Abrams)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 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을 접견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이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고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사령관으로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철통 같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신임 사령관으로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적 노력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8.11.20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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