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겨울학기 2주 집중 프로그램 ‘스타트업 부트캠프’ 개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연세대학교와 포스텍이 ‘스타트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공동 교과목을 개설했다.
연세대학교는 포스텍과 함께 2018년 겨울 계절학기 과목으로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 Bootscamp)’를 개설, 2019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기획자·디자이너·프로그래머 등이 한 팀을 구성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 수업 마지막 날 개발상품을 발표하는 교과목이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전경 [사진=연세대학교] |
엄영호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과와 이과, 경영대와 공과대가 경계를 허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양교 학생들이 협력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목은 연세대와 포스텍이 공동 주관하고 연세대 경영대학과 포스텍 기업가센터가 주최하며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이 후원한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