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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유가의 추락, 국제유가 하락 수혜株와 피해株 총정리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0:27

-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 피해주 엇갈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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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보이며 배럴당 100달러 시대를 열듯 연일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정유주와 조선주가 수혜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 유가는 공급과잉 우려로 급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제유가 상승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던 정유주와 조선주들의 주가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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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유가를 원하지 않는다는 언급과 함께 대 이란 제재 속도를 늦추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혜주와 피해주 희비는 보다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우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는 대표적으로 항공주를 꼽을 수 있다. 항공주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피해주는 정유주와 조선주를 꼽을 수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정제마진 축소와 발주 축소 등의 우려로 추가적인 주가하락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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