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미래생명자원에 대해 "이천 제2공장 신축 및 반려동물 푸드(Food) 시장 본격 진출로 내년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aily 신한 생각'을 통해 미래생명자원에 대해 "프리믹스 첨가제, Pet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이천 제2공장을 신축하고 반려동물 Food 시장에 본격 진출해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래생명자원은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특수가공원료(EP)와 프리믹스 첨가제를 제조하며, 퓨어밀 브랜드를 통해 계란 유통사업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올해 9월 특수가공원료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이천 제1공장 증설을 완료했고, 10월에는 이천 제2공장 준공식을 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손 연구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식용란 선별포장업이 시행됨에 따라 GP(계란 유통센터)에서 인증 받은 계란만 유통 가능하게 됨에 따라 퓨어밀 계란 유통사업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생명자원의 내년 매출을 45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22%, 61%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