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자수 50만건 돌파…"중국 이어 국내 성공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룽투코리아는 29일 무혼일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존협객전M'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PC온라인게임 '천존협객전'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천존협객전M'은 원작 게임에 버금가는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게임"이라며 "방대한 시나리오와 퀘스트, 3vs3, 10vs10, 난투전, 집단 공성전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룽투코리아는 2009년 출시돼 국내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원작 게임 '천존협객전'의 인기가 모바일 게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존협객전M'은 지난 6일 정식 출시 전 개시한 사전예약에서 사전등록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천존협객전M'은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돼 출시 1년이 지난 현재도 견고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이라며 "'천존협객전M'이 원작의 재미와 성과를 뛰어넘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천존협객전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룽투코리아는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도 '천존협객전M'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