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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국내 가맹점 6만 곳에서 연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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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 선포식 및 활성화 업무협약' 개최
서울·부산·경남 등 3개 지자체, BHC·이마트24 등 26개 프랜차이즈 참여
홍종학·박원순 한목소리 "제로페이 빠른 정착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카드수수료를 0%대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제로페이'가 BI(브랜드)를 발표하고 연내 추진을 본격화 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BHC, 이마트24 등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가맹점 6만여 곳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울시·부산시·경상남도 등 3개 지자체,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함께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리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프랜차이즈 대표자 26명이 참석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든 혁신형 결제수단이다. QR코드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며, 원가 비용이 낮아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0.5%의 수수료만 부담된다. 중기부는 지난 7월 기본 구상안 발표 이후 민·관 합동 TF를 구축해 기술·서비스 표준을 마련해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BI 선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3 mironj19@newspim.com

홍종학 장관은 제로페이가 민간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로페이를 관제페이로 우려하는데, 시장원리로 움직이는 시스템에 정부는 간접적인 지원만 한다"며 "민간이 시스템을 혁신해서 소상공인에게 0% 수수료를 준다면 정부 역할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외상결제 기능 도입하고, 온누리 상품권 등을 연계해 제로페이가 대한민국 대표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의 연내 도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 시장은 "오늘 선포식은 지난 7월 25일 제로페이 기본 구상안 발표 이후, 중기부·서울시·은행·간편결제 사업자가 함께 고민해온 결과"라며 "수수료 0%대 제로페이를 올해 안에 도입해 소상공인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인프라 구축은 끝났고 최종 테스트만 남은 상태"라며 "빠른 시간 내로 뿌리내리도록 소비자 혜택도 늘리고, 더 많은 가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개한 제로페이 BI. 2018.12.3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페이의 BI도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제로페이 BI를 보면 'ZERO'의 4개 알파벳에서 마지막 알파벳 ‘O’의 조형이 숫자 ‘0’에 가까운데, 이에 대해 중기부는 0이라는 조형을 통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이 없음을 축약된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가맹점포에 비치하는 QR키트의 경우, 색동저고리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선물상자의 리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을 적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소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프랜차이즈는 골프존, 교촌에프앤비, 다온에프엔씨, 더본코리아, 롯데GRS, 멕시카나, 모닥홀딩스, 본아이에프, bhc, 비지에프리테일, 사과나무, 씨스페이스, 에스앤큐플러스, 이디야커피, 이마트24, 제너시스BBQ, GS리테일, 7번가사람들, 커피에반하다, 코리아세븐,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한국미니스톱, 한국짐보리 짐월드, 할리스에프앤비, 해마로푸드서비스로 총 26개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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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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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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