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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 하이운용 CIO 내정

기사입력 : 2018년12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18년12월04일 15:21

인사검증 진행 중 "빠르면 2주 소요"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 하이자산운용 CIO가 내정됐다.

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이석원 CIO를 신임 주식운용실장으로 내정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인사 검증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을 시 신임 주식운용실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빠르면 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면접 결과를 토대로 한명을 선정했고 신원조회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절차가 마무리 되기까지 최소 2주가 걸린다"고 말했다.

전날 이석원 CIO는 국민연금으로부터 인사 검증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요구받았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절차인지, 다른 절차가 남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국민연금에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해 서류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석원 CIO는 지난 23년간 자본시장에서 일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장은투자신탁운용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을 거쳤다. 2011년부터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다.

앞서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주식운용실장을 공모했다. 지원자 총 24명 중 6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김태영 전 스팍스운용 CIO, 기호삼 전 DB자산운용 CIO, 이승준 전 삼성액티브운용 CIO, 서원주 전 PCA생명 CIO 등이 최종 면접을 치렀다.

한편 주식운용실장 자리는 지난 7월 채준규 실장이 해임된 뒤 공석이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내부감사를 받고 국민연금을 떠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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