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 부사장으로 승진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 신임 사장 올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삼양그룹은 4일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양홀딩스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과 이탁헌 삼양홀딩스 Compliance실장, 김건호 삼양홀딩스 IC Global성장 PU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윤재엽 신임 사장은 1954년생으로 1984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삼양사 입사 후 재경실 재무팀장, 회계팀장을 거쳐 2007년 상무로 선임됐다. 2011년 삼양홀딩스 부사장 승진에 이어 이번에 삼양홀딩스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양사는 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 부사장은 1960년생이다. 1982년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 대학원에서 공업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 삼양제넥스 입사 후 삼양제넥스 신소재사업팀장, 판매팀장을 거쳐 2012년 삼양제넥스 임원으로 선임됐다. 2016년 삼양사 식품BU장 승진에 이어 이번에 삼양사 식품그룹장으로 승진했다.
삼양바이오팜 신임 사장 자리에는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가 올랐다. 엄태웅 사장은 1960년생으로 1983년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헬싱키경제대 EMBA를 취득했다.
1983년 삼양제넥스 입사 후 삼양제넥스 기획부장,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0년 삼양사 경영기획실 PMO팀장으로 임원 선임되고, 2014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미지=삼양홀딩스] |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