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한전KPS 포천사업소(소장 백영화)는 5일 신북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난방시설 교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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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한파에 노출된 채로 겨울을 나게 될 지역의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숙련된 전기 정비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전기시설물 점검에 직접 나서며 이번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또한 전기 점검 중 노후한 난방시설로 인해 냉골에서 지내야만 했던 취약계층 5가구에 대해 난방설비를 교체해줬다.
한전KPS 포천사업소 백영화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우리 직원들은 겨울철 추위를 손끝 발끝으로 가장 먼저 접하기에 동절기 대비를 미처 할 수 없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에 쓰였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집안의 훈훈한 온기를 드릴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양영근 신북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후원물품과 재능기부를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한전 KPS 포천사업소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가 옆에 있어 2019년에도 면정 추진에 장애물은 없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전KPS 포천사업소는 신북면 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 재료비 후원과 반찬 배달봉사,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