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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예산안 처리 다행...선거법은 정개특위서 빨리 논의해야"

기사입력 : 2018년12월07일 10:07

최종수정 : 2018년12월07일 10:07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서 "예산안 내일 새벽 통과 가능성" 언급
야당 대표들의 '단식 농성'에 대해선 "안타깝지만 정개특위서 논의"
"광주형일자리, 충분히 소통해서 다음주에 타결되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다 대표는 7일 "예정보다 1주일 가까이 예산안 처리가 늦었는데 그나마 자유한국당과 합의가 돼 처리하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자유한국당과 잠정합의한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에 대해 "어렵사리 한국당과 우리당이 예산안에 대해 잠정합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05 yooksa@newspim.com

이 대표는 이어 "빠르면 오늘 저녁,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본회의에서 통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예산안에는 남북협력기금, 기초연금 등 사회안전망 예산도 많이 반영돼 내년도 포용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선거법-예산안 연계처리'를 주장했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데, 이제부터라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전격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논의를 빨리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대표성, 전문성이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선거법때문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예산안 처리에) 참석을 하지 않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예산안 처리가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현대자동차가 '광주형일자리' 합의 조건에 반대하면서 조인식이 무산된 데 대해 "임단협 문제로 합의가 안돼 결과가 다음주로 미뤄졌다"며 "어떻게보면 별 게 아닌 것 같아도 원칙 관련 문제기때문에 충분히 소통해서 다음주에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당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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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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