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IBK캐피탈의 제186-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주요 평가요소로 △ 우수한 기업금융 사업기반 △자산건전성 개선세 △장기차입 위주의 안정적 조달구조 및 양호한 자본적정성 △중소기업은행의 지원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류승협 한신평 실장은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구성상 신용집중위험이 내재돼 있지만 그룹 통합 리스크관리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손비용을 통제중"이라고 평가했다.
류 실장은 이어 "경상적 이익창출능력, 조달 경쟁력, 중소기업은행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원리금 지급능력은 매우 우수하다"며 "신용등급에는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에 따른 1 노치(notch) uplift가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IBK캐피탈 자산건전성 지표[출처=한신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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