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상・공학상, 젊은과학자상, 여성과학기술인상 시상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올해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일정의 통합시상식이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3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4개 포상 총 17명의 우수 과학자에 대한 시상 및 축하 행사로 구성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이탁희 서울대·이영숙 포항공대 교수, 심태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원용 포항공대 교수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2018년 한국과학상에 이탁희(왼쪽) 서울대·이영숙(오른쪽) 포항공대 교수가 선정됐다. 2018.12.13. [사진=과기정통부] |
40세 이하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지운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우성훈 IBM 왓슨연구소 스탭, 변혜령·김호민 KAIST 교수가 자연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전 잠재력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에는 진흥․산업․학술 부문에 박복희 목포대 교수, 김정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명옥 경상대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