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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병원서 화재…최소 6명 사망·146명 부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06:23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06:2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국영 병원에서 17일(현지시각) 화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인도 병원 화재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뭄바이 외곽 안데리에 위치한 5층짜리 ESIC 캄가르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가 처음 접수된 것은 이날 오후 4시경이며, 현재는 화재가 진압되고 구조 작업도 마무리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5개월 여자 아기가 포함됐으며, 부상자 중 5명의 아기를 포함해 21명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갇힌 사람들 중 일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은 부상자가 129명이라고 전했으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건축법과 안전 기준 등이 미흡한 인도에서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데, 작년 12월에는 뭄바이의 한 식당에서 늦은 밤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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