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한국은행 "美연준 금리인상 기조 지속 예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09:04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09:04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자본유출입 동향 면밀 모니터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은행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앞으로도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한은은 경계감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날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와 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유상대 국제담당 부총재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공보관, 박광석 투자운용부장, 홍원석 국제총괄팀장 참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미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2.25~2.5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올해 4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그러나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는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당초 3번보다 적은 2번에 그칠 것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