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휴젤,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입점

기사입력 : 2018년12월26일 09:19

최종수정 : 2018년12월26일 09:19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휴젤은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웰라쥬 매장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품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휴젤]

웰라쥬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1층에 들어섰다. 베스트셀러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 & 블루솔루션 원데이 키트'를 비롯해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세럼, '보탈필루이드 라인' 등 주력 제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은 국내 면세점 점포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는 곳인 만큼 휴젤은 이번 입점을 통해 화장품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은 올해 10월까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 & 블루솔루션 원데이 키트'는 중국의 유명 왕홍(파워블로거)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여행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들어서만 약 400만개 이상 팔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11월 말 리뉴얼 개점한 용산 신라 아이파크면세점의 경우 개점과 동시에 몰려든 중국 여행객들로 결재가 지연될 만큼 북새통을 이룬바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명동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매출규모 측면에서 웰라쥬의 글로벌 고객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입점은 웰라쥬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웰라쥬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 명동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면세점, 한화 63점, 두타면세점, 시티면세점, HDC 신라 용산점에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