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신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전 브랜드 위크' 행사를 펼친다.
트레이더스에서 올해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 신장하며 유통분야 매출을 견인했다. 이에 올해 소비 주도 품목이었던 의류건조기, 전자옷장, 에어프라이어, 안마의자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삼성·엘지·대유위니아 등 대형가전 3사의 인기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시 5~10% 할인해 판매하고 품목에 따라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행사 품목은 올해 인기 품목이었던 의류건조기,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를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다.
특히 트레이더스 부산 서면점과 양산점은 1월 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도 열 예정이다.
올해 시장 크기를 확 키운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물량을 대량 공수해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자체상품(PL) 에어프라이어는 대표 인기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고객 감사 의미로 1월 1일 전점에서 7500대를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
UHD TV와 청소기도 판매한다. 먼저 트레이더스 UHD 55형 TV는 44만8000원으로 지난 11월에만 1600대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UHD 4K 화질에 스마트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이 기성 제품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이번에 추가 생산 물량 600대를 공수해 1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PL 무선청소기도 판매한다. 항공기 모터를 사용한 건타입(Gun Type)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이다.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민영선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올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감사의 의미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군인 가전 행사를 연초부터 진행해 소비자들의 가계 절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고객들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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