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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증시 브리핑] 2019년 A주 증시 회복 가능할까? 무역협상 기대감 커져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0:32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6:42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019년 시작과 함께 미·중 정상 전화통화 등으로 이번 주(12월 31일~1월 4일) 중국 증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중국증시는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 및 주변국의 제재 강화 ▲국제유가 하락 지속 ▲거래량 둔화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89%, 선전성분지수는 1.33%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 경기둔화, 신흥국 증시 부진 등으로 2018년 한 해 상하이종합지수는 2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연간 5.4% 하락했다.

반면 미중 무역협상 관련 호재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중국 증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및 무역 등 이슈를 논의했다.

27일 중국 해관총서는 처음으로 미국산 쌀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984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부과를 철회한다고 전했다. 1월 초 미국 대표단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과 무역 협상을 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도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 관료들은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량을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인민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암시했다.

1월 1일부터 중국은 개인소득세 과세점을 기존 3500위안에서 5000위안으로 높여 중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한다. 

그 외에도 중국은 1일부터 ▲개인 전자상거래 업자의 사업자등록 의무화 ▲환경오염방지법 시행 ▲농민 토지권익 보호 등 정책을 시행한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은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업 실적이 악화할 수준은 아니다”며 “2019년 하반기부터 강보합세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하락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황금 관련 종목 강세, 당국의 지원정책에 따른 5G 테마주 강세를 예상했다. 앞서 중국 공신부는 5G 상용화 지원을 강조했다.

중국은 12월 31일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를, 1월 2일 차이신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한다.

12월 24~29일 상하이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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