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신년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IB·WM 경쟁력 키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IB(투자은행) 상품의 경쟁력이 WM 채널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만 부회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둔화, 무역분쟁 이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상품은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그 가치를 발한다. IB 상품의 경쟁력으로 WM 채널의 경쟁력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전체 8조원의 자기자본과 약 3조원의 해외법인 자기자본을 갖춘 투자전문회사로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엔진을 폭넓게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최 부회장은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은 누구에게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과에 따른 보상을 더욱 강화해 회사와 직원이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미래에셋대우 임직원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을 돌이켜보면 연초 시장은 4차산업혁명 주도기업들의 폭발적 성장세가 이어져 우호적 분위기에서 출발하였지만, 하반기 들어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극단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은 당사가 글로벌 IB로 도약하기 위한 내부 체제를 정비한 의미 있는 한 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연초 7천억원 증자에 성공하여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독보적 초대형 IB로 자리매김하였고, 확대된 투자여력을 기반으로 IB, PI, Trading 영역의 투자엔진을 글로벌 IB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차세대시스템을 오픈 하고 단기간에 안정화시켜 향후 글로벌 IB로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회사의 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의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과감한 권한의 이양과 분산을 통해 독자경영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IB, Trading, Wholesale, WM, 관리부문의 독자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WM 점포대형화를 통해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환 전환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어려운 시장환경 하에서도 이러한 우리의 묵묵한 노력과 준비가 앞으로 맞게 될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비약적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의 성과와 한계를 반추해보며 새로운 2019년을 함께 설계해 나가기 위해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당사는 투자 DNA를 바탕으로 한 투자전문그룹의 일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19년에도 글로벌 경기둔화, 무역분쟁 이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장환경이 오히려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체 8조원의 자기자본과 약 3조원의 해외법인 자기자본을 갖춘 투자전문회사로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당사의 투자 엔진을 폭넓게 가동하고 있습니다.

당사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상품은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그 가치를 발할 것입니다. IB 상품의 경쟁력이 WM 채널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구축할 것입니다.

둘째,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주십시오.

갈수록 시장의 변화는 빨라지고 변동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의 위협적인 도전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조차 아마존도 언젠가는 망할 것이라고 언급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베조스는 회사는 파산의 날을 미루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변화와 혁신은 모든 기업에게 존폐의 문제입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당사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역량 또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당사는 1등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고,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은 누구에게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성과에 따른 보상을 더욱 강화해서 회사와 직원이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회사의 성장전략에 대한 성실한 실천입니다.

당사는 글로벌, 투자전문, 연금, 디지털이라는 4개의 큰 축을 가지고 경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각자 담당 분야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였다면, 이제는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고민할 때입니다.
IB와 Trading 직원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data기법을 도입하고 WM 직원이 시장예측 기법을 활용하는 사례와 관리부문 직원이 코딩프로그램을 익혀 업무효율화를 이루어내는 등 많은 모범사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차원에서도 사모채권 중개플랫폼을 통한 IB_WM 융합비즈니스 활성화와 같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와 국내의 융합, IB와 채널의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이 회사의 기존 성장전략 위에 융합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힐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명을 잊지 말고 실천합시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야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사명도 있고, 좋은 상품을 만들고 공급하여 사회의 부를 창출하는 사명도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야 할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사명도 있습니다. 실천합시다. 우리의 뚜렷한 실천으로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해가 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투자전문그룹으로서 ‘투자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 라는 모토로 2019년 국민개개인, 기업, 그리고 Global 고객에게 더 좋은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로 우뚝 나아갑시다. 비록 일시적인 부침이 있을 수 있으나, 자본시장은 성장산업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출렁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적재적소에 배분하여 실물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사회 전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 IB의 역할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회사의 경영진 또한 적극적 경영을 통해 시장의 파고를 헤쳐나가려 합니다.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땅밑에서는 새싹들이 언 땅을 뚫고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자본시장의 성장에 대한 믿음과 IB의 역할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임한다면 2019년은 강력한 투자엔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