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박용만 "이분법적 사고 끝내달라" vs 이낙연 "불안요소 선제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년 신년인사회 참석..."성장·분배, 이분법적인 사고 끝내야"
이낙연 총리 "기업 사업 지원 및 창업, 규제 혁신 등 지원 할 것"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정부가 정책을 잘 설계해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들었으면 한다. 성장은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규제는 줄여야 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의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낙연 총리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인당 소득이 3만달러, 무역 규모 1조달러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한반도 평화체제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으로 반가운 소식이 많았지만 기업경제가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의 대부분은 원인이나 해법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랜 기간 단기 이슈나 이해관계라는 허들에 막혀 변화를 이루지 못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봤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시작은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끝내는 것에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둘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둘 다 달성해야 하는 일이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며 "소모적 논란에서 벗어나 이 둘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과거의 규제가 성장과 혁신을 막는데 일자리만 늘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실직이 많은 상황에서 선진국 수준의 고용 시스템을 갖추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정부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 회장은 "한국경제의 변화를 물꼬를 트는, 대단히 중요한 시점으로 경제에 필요한 솔루션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설득해 달라"면서 "경제계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제 활력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경제환경의 변화와 노사관계 등의 부담이 겹쳤음에도 경제적인 노고에 감사한다"며 화답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대내외적인 불안 요소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대규모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적으로 나설 것과 △규제 혁신 △경제 포용성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의 정부 인사와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관·재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