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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국 역세권 아파트들 신규 분양 '속속'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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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전국 주요 도시에 역세권 아파트들을 신규 분양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은 올 1분기 서울 동대문구, 경기 수원 고등지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지하철 역과 인접한 곳에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올해 1분기 역세권 분양단지 [자료=더피알]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다음달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0층, 총 2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한국고속철도(KTX)·분당선·서울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과 가깝다. 단지에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걸어갈 수 있다.

대우건설,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고등지구 팔당2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동, 총 40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4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수인선(예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걸어갈 수 있다. 근처에 수원초등학교, 화서초등학교, 숙지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수 학교가 있다.

우미건설은 인천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오는 2024년 개통 예정) 신설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구에는 신세계건설이 이달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예전 알리앙스 부지)에 ‘빌리브 스카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와 감삼초등학교, 본리초등학교, 죽전중학교, 서남중학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 48실(전용 84㎡)과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2.6m의 높은 천장으로 설계된다. 또한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도 단지 내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광주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 바로 앞에 ‘남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광주시 남구 월산1구역 재개발한 아파트로 오는 11일 모델하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다. 총 889가구 중 62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광주 최대 규모의 양동시장과 신세계백화점이 가깝다. 월산초등학교, 무진중학교, 발산근린공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택지개발지구에는 신영이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위치해 있다. 이순신대로, 천안아산역 KTX, 수서고속철도(SRT)도 가깝다. 또 중심상업지구(예정), 지웰시티몰(예정),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0층, 1521가구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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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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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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