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6월27일 막을 올린다.
BIFAN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효율적 진행을 위해 기존 일정보다 2주 앞당긴 6월27일부터 7월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SF 콘셉트를 바탕으로 판타스틱 영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출품 마감은 단편 3월29일, 장편 4월30일이다.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잇 프로젝트 및 환상영화학교는 4월19일까지 공모한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관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좀 더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영화제를 기존 일정보다 앞당기기로 했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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