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미러리스, DSLR, 콤팩트 카메라 등 라인업 총 동원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에서 자사 최신 제품들을 이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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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부터 'DSLR'과 '콤팩트 카메라' '니코르(NIKKOR) 렌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는 최신작 Z7과 Z6를 비롯해 Z 시리즈 전용 NIKKOR Z 렌즈를 전시했다. 특히, 새로운 초광각 줌 렌즈 'NIKKOR Z 14-30mm f/4 S'가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줌 렌즈 NIKKOR Z 14-30mm f/4 S는 초광각 14mm부터 광각 30mm까지의 초점 거리 전체를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인 f/4로 일정하게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초광각 줌 렌즈다. 초점 거리가 14mm 이하에서 시작하는 풀프레임 전용 초광각 렌즈 중 세계 최초로 필터를 직접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D5, D850 등 주요 DSLR 카메라와 광학 125배 줌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COOLPIX) P1000 등으로 전시된 체험 공간을 통해, 니콘의 광학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Z 시리즈용으로 개발 중인 최신 펌웨어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그 밖에도 박람회 기간 내내 현장 및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카메라 활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