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16일 배급사 소니픽쳐스가 밝혔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해 7월 개봉해 725만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속편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포스터 [사진=소니픽쳐스] |
소니픽쳐스 측은 이날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스파이더맨 수트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이 홈 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국가를 배경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한다.
티저 예고편에는 피터 파커와 친구들의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의 첫 만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의 등장 등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의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북미 개봉일은 오는 7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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