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뉴스핌] 송유미 기자 = 발왕산은 해발 1458m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다. 용평리조트 드래곤 프라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는 왕복 7.4km의 국내 최대 길이의 8인승 케빈으로 발왕산 정상까지 오른다.
발왕산 케이블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케이블카 내의 블루투스 스피커. 100대의 케이블카 내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휴대폰에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해 발왕산 정상의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간 원하는 음악과 함께 발아래 펼쳐지는 하얀 설경을 감상하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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