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파업 오늘 분수령...‘협정근로자’ 줄다리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조, 오늘 조합원 대상 공개 설명회 개최
사측“ 협정근로자 지정은 안정장치, 필수조건”
노조 “파업은 고려 안해, 대화로 풀어갈 것”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포털 기업 최초인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파업 여부가 21일 분수령을 맞는다.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파업보다는 추가적인 협의 진행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협정근로자 지정을 대화 선행조건으로 내건 가운데 사측과 결론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이라는 네이버의 지위를 감안할 때 이번 협의 결과에 따라 관련 업계 전체에도 상당한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2018.4.25 kilroy023@newspim.com

네이버 노동조합(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은 2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측의 거부로 결렬된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 결과에 대한 비공개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선 16일 중노위는 △리프레시 휴가 15일 유급(휴가비 없음) △남성 출산 휴가 유급 10일 △인센티브 객관적 근거 전 직원 설명 등을 담은 중재안을 양측에 전달했다.

이에 당초 리프레시 휴가 20일 유급(휴가비 200만원)과 남성 출산 휴가 유급 14일 등을 요구했던 노조는 해당 중재안을 수용했지만 하지만 사측은 협정근로자 지정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한 상태다.

협정근로자는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를 단체협약으로 정해놓은 것을 의미한다. 파업이 발생해도 네이버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들이 기본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협정근로자 지정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조정안은 거부했지만 파업 등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조측과는 계속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에서는 협정근로자 지정은 노조법에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명문화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소 인력 확보 문제는 향후 추가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자율교섭’ 사안임에도 사측에서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수운 네이버 노조 홍보국장은 “협정근로자 지정은 10차 협의 이후 갑자기 사측에도 들고 나온 사안”이라며 “향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중재안을 거부하며 대화를 피하고 있다. 협의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측이 중재안을 거부함에 따라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법적으로는 파업도 가능하다. 현재 네이버 노조 조합원은 본사 기준 1200여명 규모로 전체 직원 3500여명의 35% 수준이다.

하지만 노조측은 파업은 고려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원에서 그동안의 협의 과정과 결과, 기타 궁금한 점들을 말 그대로 ‘설명’하는 자리이며 회사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는 강경한 노선을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

이 국장은 “파업은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며 조합원 투표 등 향후 절차도 많이 남아있다”며 “기본적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다시 취합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측과 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고,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 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 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 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 호 이상이 있다. 또 작년 9·7 대책 때 135만 호 정도 발표했다"며, "그다음에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 호 정도를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이렇게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내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 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 그래서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 서초 이쪽은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잘 살펴보고 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 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사진
최태원-노소영, 오늘 9440억 재상고 시한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다. 파기환송심에서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 지급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재상고 시한이 임박하면서 양측의 재상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재상고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재계의 관심은 최 회장 측의 재상고 여부에 쏠려 있다. 판결 초기에는 재상고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막판까지 변호인단과 재상고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결 선고 직후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고 밝한 바 있다. 노 관장 측의 재상고 검토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모두 갚는 날까지 연 5%의 비율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최 회장이 시한 내 재상고를 하지 않으면 판결이 바로 확정되고, 다음 날부터 돈을 모두 갚을 때까지 연 5%의 지연 이자를 물어줘야 한다.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에 달한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파기환송심에서도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이라는 판단이 유지된 만큼 재상고가 이뤄진다면 최 회장 측이 법률적 쟁점을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주로 거론된다.  최 회장 뿐 아니라 양측 중 한 쪽이라도 재상고 시 사건은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는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선 대법원 판결 취지를 충분히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을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다만 대법원은 사실관계를 다시 따지는 재판이 아니라 법리 오해 여부만 판단하는 법률심이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100wins@newspim.com 2026-08-14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