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베트남 총리 “미중 무역긴장 불구 동화 평가절하 안 해”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1:07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고조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 경제국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수출 진작이란 목적으로 동화를 평가절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강조했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 나선 푹 총리는 “우리는 동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그게 우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 경제가 거시적으로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동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내에서 사업을 하는데 점차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베트남 동화는 인도 루피나 인도네시아 루피아 등 급락세를 연출했던 다른 아시아 통화에 비해 안정적 흐름을 보였는데, 베트남 중앙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정책 금리와 환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날 푹 총리는 베트남이 해외 투자자들의 은행 보유 지분 확대를 허용할 계획이지만 “일부 대형 국영은행의 경우 경제 안정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대규모 지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민간 은행은 투자자들이 더 많이 몰리고 있으며, 해외 은행들도 베트남에서 선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금리를 낮추고 은행들의 부실부채를 축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